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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대 최고가 228억원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나와	부자뱅크	2012-02-28	17382
감정가격이 228억원인 단독주택이 부동산 경매시장에 나왔다. 역대 최고가 물건이다. 28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1계에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단독주택의 경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감정가는 228억5600만원이다. 이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토지면적과 건물면적은 각각 555㎡, 287㎡다. 정원에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소나무와 향나무, 정원석(石)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권 변동은 1976년~1998년까지 없었으며, 이후 소유지분이 5등분 되고 공유지분권자 2명이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청구해 경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서울 지역 단독주택 중에서 감정가가 가장 높았던 주택은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토지면적 1820㎡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감정가가 70억3100만원이었다. 이 단독주택은 2004년 1월에 경매에 나오고 나서 한번 유찰돼 감정가의 83.9%인 58억98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토지면적 605㎡의 단독주택이 감정가 69억1400만원에 경매에 나왔다가 1회 유찰되고 감정가의 87.4%인 55억3100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경매시장에 나온 단독주택 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 물건은 명품매장이 다수 들어선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데다 교통도 편리한 지역에 있어 토지 감정가격이 공시지가의 세배가 넘는다”며 “경매를 통해 소유자가 바뀌면 업무상업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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