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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서울 전세값 35개월만에 하락 '급선회'
부자뱅크
2012-01-04
22144
그동안 치솟았던 서울의 전세가격이 2년 11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3일 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주택 전세값은 11월보다 0.1% 떨어졌다. 서울의 월별 전세가격이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어든 강남구와 성북구의 전세값이 각각 0.4% 떨어져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 도봉구와 동작구도 수요감소와 새로 입주한 아파트 영향으로 전셋값이 각각 0.3% 떨어졌다.
국민은행 부동산팀은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조바심 때문에 미리 계약해놓은 사람들이 많았던 등의 이유로 전세값이 다소 내렸으나 근본적인 수급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하락세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12월 현재 주택 매매가격은 2010년 말과 비교해 전국 6.9%, 서울 0.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18.7%), 부산(16.7%), 충청북도(16.0%), 강원도(15.1%) 등 지방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반면 경기도(1.3%)와 인천(-1.7%) 등 수도권은 소폭 오르거나 내렸다.
자료제공 :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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